시화공단 화재 소식에 "고양종합터미널도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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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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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공단 화재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시화공단 화재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시화공단 화재, 진짜 2014년 왜 이러죠? 인명피해 없길 바랍니다"(pot******),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부족해 시화공단 화재?"(Mng***), "시화공단 화재, 대한민국이 사고가 끊이질 않네요"(jin*******), "하루가 멀다 하고 대형 재난"(ban******), "제발 인명피해 없길 기도합니다"(Dr_*****)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27일 YTN은 이날 오후 6시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흥공단에 있는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 직원 수십 명이 황급히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불이 난 공장에서 바로 옆 공장으로 불길이 번졌고, 또 근처 야산으로도 불이 번졌다고 전했다. 또 지금까지 1명이 연기를 마셔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대피 인원과 공장 안에 사람이 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시화공단 화재에 광역1호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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