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박해진, 강소라에게 접근한 비밀 밝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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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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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닥터 이방인’ 박해진이 과거 아픔을 간직한 인물로 그려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연출 진혁,극본 박진우 김주) 8회에서는 한재준(박해진)의 비밀이 벗겨졌다. 한재준은 오수현(강소라)을 사랑하고 있으나 이는 불순한 마음이었던 것. 과거 아픈 기억으로 인해 명우대학교병원을 손에 넣으려던 것으로 표현됐다.

오준규(전국환)는 한재준을 식사 자리에 초대해 “수현이 책임질 거지. 명우도 책임져. 내 모든 걸 책임지란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한재준은 병원으로 돌아가 자신이 만든 축소 모형 성을 바라보며 “아버지 어머니 거의 다 왔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사랑을 가장한 계획이었음을 암시했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이 거대한 음모와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26일 방송된 7회는 전국 시청률 13.1%(AGB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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