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자원봉사자)의 화려한 일탈! 인천의 미소를 전하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자원봉사센터(회장 이정희)에서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장을 만들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최종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 지원을 위하여 지난23일 사전경기부터 시작하여 27일 결승전까지 5일간 자원봉사자 584명(연인원 1,343명)을 문학경기장외 38개 관내 경기장에서 군․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했다.

이번 소년체전은 자원봉사코디, 상황실, 프레스, 경기장 안내, 교통, 환경분야 까지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지역별 각 경기장에서 市공무원들과 협력하여 인천을 찾은 선수단 및 관람객을 위한 고품격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긋한 연세에도 불구하고 연륜에서 묻어나는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깊이 허리 숙여 인사했던 교통 자원봉사자, 경기종료 후 활동시간이 2시간이 경과했음에도 끝까지 남아 경기장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의 환경 자원봉사자,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인 물품까지 동원하여 따듯한 차를 제공했던 천사같은 마음을 가진 경기장 안내 자원봉사자, 비포장 상태의 주차장에 갑작스레 비가 내려 진흙탕이 되자, 누가 뭐라 할 사이도 없이 능동적으로 무거운 보도블록으로 돌길을 만들어 자신을 희생하고 배려하는 자원봉사자의 모습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숨은 주역이 자원봉사자임을 확인하고 인천의 선진 자원봉사문화를 다시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회장 이정희)에서는 이번 소년체전 자원봉사자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궂은일을 도맡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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