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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에 끝내기 안타 허용 임창용 블론세이브[사진출처=XTM 중계 영상 캡처]
삼성은 27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말 4-3으로 앞선 상황을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당했다.
한 점차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하던 삼성은 무사 1루 위기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 임창용을 등판시켰다. 임창용은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2안타를 허용하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아웃 카운트는 한 개도 잡지 못했고 한국 무대 복귀 후 첫 패배를 떠안았다.
이로써 삼성은 12연승이 무산됐지만 28승 1무 14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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