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채리티오픈’,142명이 모두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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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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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시작·출전선수 최다…상금랭킹 1·2위 장하나·김세영 주목

지난해말 열린 '조선일보 포스코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선 장하나(왼쪽)와 김세영.                  [사진제공=KLPGA]



출전 선수가 많아지면 우승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질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선수들이 30일 경기 이천의 휘닉스스프링스CC에서 열리는 ‘E1 채리티오픈’(총상금 6억원)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올시즌 KLPGA투어의 여덟째 대회다.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을 제외한 일곱개 대회에는 120명 정도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는 142명이 나간다. 구자용 KLPGA 회장이 대표로 있는 회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데다 구 회장이 “가능하면 많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줘라”고 협회에 지시했기 때문이다.

올해 열린 다섯 개 대회의 우승자는 모두 달랐다. 이는 누구나 우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출전자수가 늘어나면 우승 향방을 가늠하기는 더 어려워진다.

그래도 상금랭킹 1,2위를 달리는 장하나(비씨카드)와 김세영(미래에셋)을 주목할 만하다.

올들어 장하나는 1억8500만원, 김세영은 1억58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2700만원 차이다. 이 대회 우승상금이 1억2000만원이므로 랭킹이 바뀔 가능성은 상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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