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반값 태국산 갈색설탕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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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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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갈색설탕(5㎏)을 4900원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브랜드 제품이 9000~9600원선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이 절반 수준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아시아 최대 설탕 제조사인 미트폴이 태국에서 사탕수수 재배, 원당 생산, 최종 상품 가공 등을 일괄 진행해 가격을 낮췄다.

전재덕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최근 세계적인 이상 기후 영향으로 주요 식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고객에게 저렴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한 수입 다변화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태국산 설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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