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김희애에게 사과까지 하게 만든 '물회' 뭐길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8 09: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물회' 유재석 김희애 사과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김영철이 JTBC 월화드라마 '밀회'를 패러디한 '물회'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향후 10년을 이끌 차세대 리더 선출을 위한 선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과 김영철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밀회'의 주인공 이름을 각각 김회원과 유하인으로 바꿔 패러디했다.

특히 김영철은 긴 생머리와 과하게 번들거리는 물광 메이크업을 한 채 "너 이거 아주 무섭게 혼내주는 거야. 이건 특급 칭찬이야"라며 '밀회' 속 김희애의 유행어를 패러디해 큰 웃음을 선사했었다.

네티즌들은 "유재석 김희애 사과, 물회 보고 웃겨 죽는 줄 알았었는데", "유재석 김희애 사과, 김영철 물회에서 연기 진짜 잘하더라", "유재석 김희애 사과, 물회에서 김영철이 김희애 빙의한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은 2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김희애에게 '밀회'를 패러디한 '물회'와 관련해 "만나서 꼭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다"며 "김영철을 언젠가 만나면 꼭 특급칭찬 좀 해달라"고 말해 김희애를 박장대소케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