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부와 관광업계, 관광품질 제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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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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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차 한중 관광품질 향상 협력발전 심포지엄, 29일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중국 국가여유국이 오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중 관광품질 향상 협력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 양국 정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관광업계 및 유관인사 등 총 2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국 정부 간 국장급 실무회의와 한중 관광업계 교류회로 구성된다.
 
실무회의에서는 지난해 10월 중국 여유법 시행 이후 양국의 관광시장 변화 상황을 공유하고 한중 관광품질의 향상을 위한 수용태세 개선 현황과 요구사항,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아울러 한중 스마트관광 교류 협력에 관한 계획, 방중 한국인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중 관광업계 교류회에는 양국 여행사와 유관 기관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해 양국 관광객 교류활성화 방안, 한중 지방관광 활성화 협력 방안, 합리적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의 의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교류회에서 양국 업계 대표는 양국 방문 관광객의 안전 보장과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 노력, 교류회 정례화 추진, 관광품질 향상 노력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합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이번 한중 심포지엄과 연계한 가운데 이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측 참가자를 대상으로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등을 중심으로 한 홍보여행을 진행한다.

공사는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함으로써 중국 현지에서의 관련 상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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