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김태형 기자 = 울산시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9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수도권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한국국제관광전’은 1986년 최초로 개최, 지난 28년간 국내 최고의 관광전으로 지난해 울산시는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받기도 하였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여 개국 5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올해 울산관광 홍보관은 생태관광과 산악, 산업, 해양, 역사문화관광 등 5가지 테마로 ‘창조관광시대 선도, 新관광도시 울산’ 이미지를 마케팅하고, 무형문화재 옹기시연을 통해 수준 높은 예술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옹기 장인과 함께 옹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관람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울산시 캐릭터를 이용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울산관광 퀴즈쇼와 ‘울산 12경을 맞춰라’ 다트게임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기념품 제공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울산시 관게자는 "한국국제관광전 참가에 이어 각종 국내.외 관광전 참가, 여행관계자 대상 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등 하반기에도 관광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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