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환자용 링거 등 병원 물품을 보관하는 별관 3층 다용도실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환자들의 손을 침대에 묶어 억제해 대피하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렀다는 소문을 두고 소방당국과 요양병원 측은 부인했다.
전남 소방본부도 신체를 억제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효사랑 요양병원 측도 "손 묶인 환자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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