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올해 2월에 전국 최초로 설립된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에서 추진한다.
과제는 영동군을 중심으로 형성된 47개 와이너리 농가가 생산한 와인을 수집하여 알코올 함량과 총 폴리페놀 등 와인의 품질에 영향을 주는 주요소를 분석하는 것으로, 이 후 농가별 컨설팅을 병행할 방침이다.
포도 생산지로서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춘 옥천, 영동지역 생산 원료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여서 많은 농가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가운데 그동안 전문 연구기관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던 농업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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