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겐 국제 페스티벌은 매년 5월 노르웨이 항구도시 베르겐에서 열리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국제 음악·문화예술 축제로, 올해는 세계 40여개국의 예술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린다.
북한 학생예술단이 이 축제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7명으로 구성된 북한 학생예술단은 페스티벌 무대에서 북한 가요 '세상에 부럼 없어라', '조국찬가', 가야금 독주 '옹헤야' 등을 선보였으며 외국 노래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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