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 지역지 LA 타임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이 시즌 들어 처음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무시무시해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여기에 채드 빌링슬리가 다음달 복귀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더 나아질 수 있다”며 다저스 선발투수 체제를 밝게 전망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도 27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투수들이 매일 노히트 경기를 하거나 8회 마운드에 오를 때까지 퍼펙트 피칭을 할 수는 없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우리 선발 투수들이 이와 비슷한 투구를 매일 보여줄 수 있음을 알고 있다. 이는 우리 팀이 정상적으로 굴러갈 것임을 말해준다”고 말해 선발투수들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류현진인 2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초까지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끝에 시즌 5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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