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우수(향토·인증)기업 선정…내달 9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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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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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가 10개 우수(향토·인증)기업을 선정하기로 하고,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이들 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투자유치,해외시장 개척,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내달 9일까지 2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청, 구청, 읍·면·동,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상공회의소에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마감일 우편소인 유효)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시는 7월에 기업유치위원회 위원 8명 내외로 심사사위원회를 구성, 신청기업 중에서 계량평가(성장성, 수익성, 생산성) 비계량평가(사업영위기간, 기술평가, 사회적기여도)를 비롯해 현장실사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인증기간은  3년(2015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이며, 인증서를 받은 업체는 ▲중소기업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우선 지원(2.5%) ▲기업지원시책 참가신청시 가산점 부여(해외·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 등)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50%)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산업재해와 직업병 발생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우,금융기관에서 불량거래자로 규제되거나 3개월 이상 휴업 또는 폐업하게 된 경우,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유치활성화와 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한 것”이라며 “관심 있는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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