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요양병원 화재] 이곳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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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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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진=YT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로 간호사를 포함한 21명이 숨진 가운데 이 병원이 지난해 국가에서 인정한 요양병원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남 장성 삼계면에 있는 효사랑 요양병원은 지난 2007년 11월 27일 개원해 52개 병실과 병상 397개를 운영하고 있다.

본관 3층, 별관 3층 건물로 이뤄진 장성 요양병원은 내과·외과·가정의학과·한방내과 등을 진료하며, 현재 의사 6명과 한의사 3명, 간호사 21명, 조무사 60명, 기타 37명이 근무 중이었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요양병원,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8일 0시 27분쯤 별관 2층 남쪽 끝방에서 불이 발생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환자들이 대부분이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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