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일선 점포 3800여곳과 세븐일레븐 본사 사무실에서 모금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투명한 모금 및 전달을 위해 유니세프, 택배사, 계수업체와 함께 동전 모금 투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개폐가 불가능하도록 만든 모금함을 편의점에 설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한진택배에서 이를 통째로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중한 참여로 조성된 동전 모금액을 조금도 누락 없이 전달하기 위해 여러 회사들과 뜻을 모아 투명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일상적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도 국민들의 인식 변화에 발맞춰 진화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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