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요양병원 화재] "불길 아래서 위로 번져"…방화 가능성도 있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8 10: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진=YT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장성 요양병원 화재로 간호사를 포함해 21명이 숨진 가운데 누전에 인한 화재가 아닌 방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8일 이형석 장성 요양병원 행정원장은 "최초 발화지점이 3006호였다. 3006호에 인화물질을 보관하지는 않으니 누전에 의한 화재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화재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 불길은 아래에서 위로 번졌다고 밝혔다. 보통 누전에 인한 불길은 천장 등에서 아래로 타고 들어간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으로 누전 외에 방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