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IT재난 대응·개인정보보안 시스템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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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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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28일 열린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그룹 내 IT 시스템 혁신 방안이 논의돼 IT재난 대응 시스템과 개인정보보호 보안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동수 삼성SDS 사장이 그룹 내 IT 시스템 혁신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번 화재사고 이후 삼성SDS가 제안해 마련된 것이다.

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고를 깊이 반성하고 초일류 재해 복구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전 사장은 화재사고를 계기로 IT재난에 대한 대응 복구 시스템과 개인정보보호 보안시스템을 점검하고 향후 어떻게 이 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것인지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앞으로 각 계열사들이 방안을 함께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각 사마다 시스템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먼저 각사의 현황 파악부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팀장(전무)은 “삼성SDS가 그룹내 시스템의 중심 역할을 하니까 각사와 협조해서 최적화된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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