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에이블 펀드마켓'서 부자 되세요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 현대증권이 온라인 금융투자상품몰인 '에이블(able) 펀드마켓'에 '에이블 어드바이저'를 배치, 목돈 마련을 원하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8일 현대증권은 "4월 말 오프한 '펀드 슈퍼마켓'보다 앞서 에이블 펀드마켓을 3월 먼저 열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며 "경쟁사와 차별화한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블 펀드마켓을 이용하면 간단한 투자정보 확인부터 전문적인 투자 컨설팅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가능해진다.

펀드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고객에게 국내외 유수 금융사 투자정보가 제공된다. 현대증권뿐 아니라 다른 금융사에서 만든 시황정보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유망 펀드 분석 리포트 역시 자체적으로 만들어 이곳에서 배포한다.

펀드매니저 인터뷰도 차별화된 서비스다. 펀드라는 상품이 가진 특성상 펀드매니저에 따라 수익률이 좌우되는 만큼 가입 전에 반드시 챙겨야 할 항목이다.

에이블 펀드마켓 고객은 펀드를 선택할 때 펀드매니저가 가진 운용철학이나 시황관을 미리 볼 수 있도록 인터뷰를 진행한다.

맞춤형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에이블 어드바이저 인력도 체계를 갖췄다.

에이블 어드바이저는 베테랑 자산관리 상담 조직으로 현대증권 본사 펀드 전문인력 및 우수 프라이빗뱅커(PB)로 구성돼 있다.

실시간으로 전문 상담사와 채팅방이나 게시판, 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대증권은 에이블 어드바이저에 대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본사에서 일하는 전문인력 외에 사내공모를 통해 우수 PB 12명을 뽑아 자산관리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에이블 펀드마켓은 펀드뿐 아니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랩, 신탁,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체크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