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 가능한 캠핑 행사 인기…예약 밀려 조기 종료도

스마트한 젊은 세대 중심으로 피크닉 당일치기 캠핑 인기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최근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캠핑 행사 규모도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해졌다.

강원도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6월부터는 여름 시즌을 맞이해 캠핑족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캠핑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및 연인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캠핑 행사는 예약이 밀려 조기 종료되는 경우도 있다.

자연 속에서 음악 감상 및 산책을 하면서 도심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힐링 공간을 마련하는 행사도 계속 늘고 있다. 특히 강원도에 캠핑관련 행사가 가장 많이 몰리고 있다. 천혜의 자연이 인접해 있어 힐링과 함께 가족들이 캠핑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강원도에는 캠핑 초보자들을 위해 캠핑에 필요한 용품을 대여하는 캠핑 행사도 진행하므로, 예약 시 참고하면 좋다.

자동차를 활용한 오토캠핑장은 일반 캠핑장보다 편의시설을 좀 더 제공해 이곳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이와 더불어 카라반을 사용한 캠핑도 마니아 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캠핑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기려면 카라반을 렌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카라반을 활용하면 다양한 부대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텐트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캠핑에 대한 생각도 많이 변하고 있다. 이전에는 모든 것을 갖추고 캠핑을 준비하고 즐기는 것이 유행이었지만 최근에는 당일치기 피크닉형 캠핑도 늘어나고 있다.

캠핑을 준비하기 전에는 캠핑할 장소에 대한 충분한 사전조사가 필수다. 특히 캠핑장 주변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캠핑 출발 전 자동차 점검 상태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캠핑 관련 앱을 활용하면 좀 더 편리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홍보 마케팅 전문 대행사 아스트랄핑거 이용범 팀장은 “7~8월 강원도 및 수도권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므로 여행 예약 전문 사이트를 통해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면 더욱 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캠핑을 준비한다면 자연이 밀집한 강원도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것도 좋은 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