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2S, 2B의 볼카운트에서 상대투수의 6구째를 노렸지만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2회초 2사 2루의 득점 찬스에선 1루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4구째를 공략했지만 역시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7회초 타석에선 공 5개에 루킹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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