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카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출시 4개월만에 2만건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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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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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지난 1월 처음으로 출시한 운전자보험 판매 건수가 2만건을 돌파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4개월간 ‘하이카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이 2만1000건(원수보험료 32억원) 판매됐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카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하이카다이렉트의 상해보험, 비용보험, 책임보험 판매를 허가한 이후 처음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월 1만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교통사고 법률비용, 교통 및 일반상해 등 12가지 담보를 보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잠재적 수요층인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영업 전략과 탄탄한 콜센터 영업 기반도 판매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허정범 하이카다이렉트 사장은 “운전자보험이 지금과 같은 추세로 판매된다면 경과보험료가 누적되는 내년부터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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