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정인화 후보 "새로운 광양 이끌 적임자 선택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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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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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무소속 전남 광양시장 후보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정인화 무소속 전남 광양시장 후보가 28일 "새로운 광양을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 현명하게 판단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광양시장 선거가 혼탁과 야합으로 올바른 시민 선택에 혼란을 주는 너무나 한심하고 개탄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준엄하고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제가 다소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화 착신 여부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음을 감안할 때(자체 분석 결과 10% 이상 차이) 절대 실망할 수준은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식 선거운동 후 저희 캠프에서는 모든 조직이 총동원돼 땀을 흘리고 있다"며 "그동안 상대 후보보다 낮은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어 선두와 오차범위에서 접전하는 것으로 자체조사 결과 확인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저는 공직생활 30년 동안 광양을 위해 준비해 왔다. 새로운 광양에 대한 소망을 정인화와 함께 이뤄 나갈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란다"며 "누가 과연 새로운 광양을 이끌 적임자인지 주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선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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