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은 28일 '여객운수단체 및 업계 정례협의회'를 개최해 버스·터미널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여형구 2차관은 "전국에 버스 9만여대, 터미널이 400여개 이상으로 한 순간의 실수나 방심으로도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며 "업계와 정부가 함께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해 국민안전을 철저히 담보할 것을 강조했다.
또 국토부는 자체적으로 규제 총점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범정부적으로 강력히 추진 중인 규제개혁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선버스업체가 이용객 수요에 맞게 배차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절차도 간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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