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패셔니스타상 김희애·임시완, 이날 입은 드레스와 수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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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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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임시완/사진출처=JTBC '백상예술대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이 인정한 최고의 여자, 남자 패셔니스타는 김희애와 임시완이었다.

이번 상은 우리나라 패션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LF(www.lfcorp.com)의 대표 브랜드인 모그(MOGG)와 일꼬르소(IL CORSO)가 각각 남녀 스타에게 수여하는 상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김희애는 드라마 '밀회'에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을 완벽히 소화하며 당당한 여성상을 선보였다. 또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과 드라마 '트라이앵글'을 통해 연기돌로 거듭나며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날 누드 톤에 가까운 연한 핑크빛 드레스에 블루 비즈 장식이 수놓아진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희애는 세월을 뛰어넘는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현장의 팬들은 물론 선후배 배우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임시완은 여심을 사로잡는 수트 차림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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