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김재무 새정치민주연합 전남 광양시장 후보는 노후 대책이 막막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후에도 경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우겠다고 28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베이비부머는 태어날 때부터 경쟁으로 시작해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뤄냈고, 이제는 준비없는 노후를 맞이해야 하는 세대"라며 "광양시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퇴직고령자의 전직, 재취업을 지원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우리 사회의 경제성장을 이끈 베이비부머의 생계·노후 관리는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다"며 "베이비부머의 기술과 경험을 살린 일자리창출과 구직촉진 급여 및 수당지급을 추진하고, 퇴직 고령자의 전직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1955년생부터 1963년생까지의 베이비부머는 광양에만 2만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그들에게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아 이번 공약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