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출신인 김홍규 대표는 지난 2004년 애니파크 대표에 오르는 등 10년 이상 게임산업 발전에 매진해온 대표적인 게임인이다.
김 대표는 2002년 온라인 MMORPG ‘A3’로 게임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2006년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대성공으로 애니파크를 스포츠명가 반열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약 25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대형 게임사로 성장한 애니파크는 자사가 소속된 CJ게임즈를 대표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그는 애니파크를 대표하는 단어로 꿈과 기대감, 그리고 재미를 꼽는다. ‘꿈’의 크기만큼 이룰 수 있다는 믿음과 애니파크라는 이름만으로도 생기는 설렘과 ‘기대감’, 언제나 ‘재미’있고 즐거운 기업 문화를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개발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구마구’를 시작으로 ‘마구더리얼’, ‘마구:감독이되자’, ‘차구차구’ 등으로 온라인게임 시장을 석권한 김 대표는 ‘다함께 나이샷’, ‘차구차구’, ‘마구마구 라이브’라는 애니파크표 모바일 스포츠게임 3종으로 다시 한번 업계와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게임의 저력을 입증할 대표적인 기대주다. 이미 온라인게임을 통해 애니파크표 게임들의 완성도를 검증받은바 있어 업계의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김 대표가 자신있게 선보인 모바일 스포츠게임 3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맹위를 떨치며 애니파크의 브랜드 파워를 전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다.
<김홍규 대표 주요 약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학사 졸업(1998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석사 졸업(2000년)
◆애니파크 대표이사 (2004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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