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최근 사내모델 12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사내모델 제도를 도입한 후 올해까지 6년째 객실승무원을 중심으로 10여명의 모델을 뽑아 홍보영상이나 지면광고 등 회사의 각종 대내외 활동에 참여시키고 있다.
내부추천과 희망자 지원을 받은 후 서류심사와 카메라 테스트 등을 통해 올해 선발된 이들은 총 12명으로 약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자기 표현에 적극적인 신세대 직원이 늘면서 사내모델 선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로 선발된 것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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