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LA 다저스 스타디움서 애국가 제창 “기쁘고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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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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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애국가  [사진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밴드 씨엔블루 보컬 정용화가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애국가를 부른 정용화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리허설만큼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주 떨렸는데, 지금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애국가 제창이 끝나고는 너무 부담되었는지, 날아갈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화는 28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한국 관광의 밤(Korea Night)’ 에 박찬호- 류현진과 함께 초청됐다.

이날 정용화는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 전 경기장 내 대형 태극기 LED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애국가를 제창했다.

‘류캔두잇’은 정용화가 작사·작곡한 류현진 이번 시즌 테마곡으로, 류현진이 출전하는 홈경기마다 LA 다저스타디움에 울려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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