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2000년에 호주에 진출해 최대 84개 점포를 운영해왔으나 유럽계 이민자가 다수 거주하는 호주에서는 카페문화가 발달돼 과당경쟁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커피 한잔이 5.5 호주달러는 비싸다는 인식이 퍼져있었다.
스타벅스에 앞서 호주에 진출한 맥도날드의 맥카페와 글로리아진스 커피 등에 밀려 적자를 기록해왔다.
스타벅스는 2008년에 호주 시장에서 누적 손실액 1억 달러를 기록했고, 그해 지점 84 곳 중 61곳의 문을 닫았으며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아 여론의 비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