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선임으로 섬나 씨의 한국 송환까지는 수개월에서 1년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섬나 씨의 변호인은 파트릭 메조뇌브로, 그는 '슈퍼스타 변호사'로 프랑스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많은 변호사가 꺼리는 피고인을 변호하고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사건을 맡는 것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경찰에 체포된 섬나 씨가 프랑스 최고 변호사를 선임한 것은 사실상 자신의 범죄인 인도 결정에 불복할 뜻을 분명히 한 셈이다.
섬나 씨가 인도 결정에 불복해 재판이 진행되면 송환까지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년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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