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미녀스타 진연희(陳妍希·천옌시)가 비비안수의 옛 사랑 허씨징(賀錫敬)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업’됐다.
진연희는 최근 31일 맞이하는 32세 생일을 앞두고 절친들과 생일파티를 열었으며 그 중에는 열애설의 주인공 허씨징의 모습도 보여 열애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텐센트위러가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8일 전했다.
이날 허씨징은 진연희를 세심하게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진연희는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특히 진연희가 며칠 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하트가 그려진 ‘커플머그컵’ 사진과 함께 “날 사랑해 줘. 지금은 우리가 서로를 알아가는 시기”라는 애매모호한 글을 게재하며 은근히 애정을 표현해 이들의 열애설이 거의 사실화 되는 듯한 분위기다.
그러나 진연희는 그와는 그냥 친구 사이라며 줄곧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다. 사실 이들은 이미 오래 전에 알고 지낸 사이로 예전에도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소식에 따르면 진연희는 “34세에 결혼하고 싶다”는 소원을 늘 입에 달고 다녔으며 특히 올해 들어 사랑을 갈구하는 듯한 발언을 공공연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