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세 지속 부담 등으로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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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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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주 중반부터 지속된 상승세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32포인트(0.25%) 하락한 1만6633.1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13포인트(0.11%) 내려간 1909.7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99포인트(0.28%) 하락한 4225.07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에선 S&P 500지수가 2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게 한 투자 열기에 대한 부담감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지난해 여름 이후 최저로 하락한 것도 증시에 발목을 잡았다.

최근 증시에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자산 매입 축소와 미국 경기 호전 전망 등으로 국채 수익률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됐었다.

주택건설업체인 톨 브라더스는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2배 이상 좋게 나와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발 소매업체인 DSW는 판매 감소 등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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