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꽃중년, 다이어트 시장 큰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9 08: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40대 이상 꽃중년이 다이어트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29일 이마트 고객분석팀이 올해 4~5월 운동기구·건강보조식품 등 체중조절 관련 상품 80여 개의 매출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비중이 63%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20~30대 고객 구성비는 37%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대 비중은 4%에 그쳤다.

체중관리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매장을 찾았다.

실제로 이 기간 이들 고객의 한 달 평균 방문 횟수가 1~3월에 비해 1.7배, 같은 기간 객단가는 2.1배 각각 웃돌았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체중관리 상품 40여 개를 10~20% 할인 판매하는 국민 체중관리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한다.

노은정 이마트 고객 분석 팀장은 "살을 빼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체중관리를 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의 건강한 소비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지속 출시하는 한편 별도로 국민 체중 관리 프로젝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