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29일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대표로 강학동 전 한국IBM 주요 고객사 담당 리더를 선임했다.
신임 강학동 대표는 한국IBM의 주요 고객사 담당 리더로 재직하는 동안 클라우드 및 분석 등의 역량을 최대화해 IBM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왔다.
IBM 성장시장(GMU: Growth Market Unit)에서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부문 협업 리더, 한국GBS의 커머셜, 통신, 공공부문 리더, 한국 글로벌 프로세스 서비스(GPS) 리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1991년 IBM에 입사, BIS 채널 CRM 전략 및 솔루션 리더, 아시아 태평양 지역 CRM 서비스 솔루션 개발 총괄, GBS 전신인 BCS 공공부문 리더 등도 역임했다.
강학동 신임 대표는 IBM 재직기간 동안 IBM의 글로벌 역량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를 바탕으로 메가딜과 다양한 혁신을 진행해 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의 온라인 채널 글로벌 운영, 국내 주요 은행의 구매 아웃소싱, 유통, 운송 및 전기·전자 산업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해 왔다.
한국IBM은 "신임 강학동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구축해 온 긴밀한 고객 관계, IBM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 컨설팅 서비스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 딜리버리 능력, 디지털 프런트 오피스 솔루션 세일즈 등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과 마켓 리더십 개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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