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공식 트위터에는 29일(한국시간) 오전 수지가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해 유리베와 푸이그를 만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푸이그와 수지가 베스트 프렌드가 될 것 같다”라는 글도 함께 적혀있다.
사진 속 유리베는 수지를 보며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푸이그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수지를 맞이했다.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스스럼없는 모습을 연출하며 금방 친해진 것 같은 두 사람의 사이를 보여줬다.
이들의 만남은 수지가 시구를 위해 직접 LA 다저스 홈구장을 찾으면서 성사됐다. 수지는 이날 오전께 열리는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전 시구를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