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동국대와 협력해 통상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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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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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동국대와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선다.

29일 중진공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맞춤형 인재양성 및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대학생 통상전문인력 양성사업,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 촉진, 졸업예정자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취업연계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대학생 통상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대학생의 무역사절단 동행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기업은 중장기적으로 지역에서 부족한 수출한 수출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앞서 중진공과 동국대는 지난 2월 경북지역 내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대학생 취업연계를 위해 '산‧학‧관 협력을 통한 통상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또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경북동남아 무역사절단(캄보디아(프놈펜), 태국(방콕), 미얀마(양곤))’에 동국대학교 통상전문인력을 시범적으로 파견하기도 했다.

중진공은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미국, 남미, 아프리카 등의 지역에 학생들을 동행 파견할 예정이다. 수출시장개척 희망중소기업 체험학습을 추진하고, 대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통상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중진공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인 '으뜸기업'의 인턴쉽 연계를 통해 현장학습과 실습을 병행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산ㆍ학ㆍ관 협력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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