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1분기 흑자 전환... "AMI 해외 매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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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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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문업체 누리텔레콤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 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억8223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77억6762만원으로 18% 줄었다.

누리텔레콤 관계자는 "지난달 가나 전력회사(ECG)로부터 2만호 대상의 선불식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시스템을 발주받은 데 이어 가나 및 남아공 추가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체됐던 AMI 토털솔루션 관련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 AMI 사업이 재개되면서 관련 매출이 올해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 시장 확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중동, 아시아 및 북유럽 AMI 시장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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