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옥정유치원 신축공사 설계용역에 대한 ‘2014년 제1회 양주시 경관위원회’를 가졌다.
부족한 교육시설의 확충과 고품격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옥정유치원(가칭)은 율정동 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하며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학교시설로 학생과 교직원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녹색건축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경관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이 주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기능과 동선이 편리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열손실 방지와 같은 에너지절약을 위한 설계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심의안건 설명과 함께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옥정신도시와 어울리는 유치원을 건설하기 위하여 심의안건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이번 경관위원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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