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오후 4시부터 벌어지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개장기념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한국 vs 쿠웨이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온라인 성화봉송 앱 ‘스마트 토치릴레이’는 김영수 조직위원장의 최초 점화에 이어 OCA, 대회관계자, 시민 대표 등에게 전달된다.
스마트 토치릴레이는 OCA의 승인을 받은 공식 프로그램으로 최첨단 IT 기술력을 적용한 스마트 아시안게임을 표방한 조직위의 대회 목표에 부합되는 콘텐츠다.
스마트 토치릴레이 앱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언어로 제공되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라인, 웨이보, 웨이신 등 SNS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스마트 토치릴레이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맞게 개발돼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일반인 참여는 6월1일 오후 5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앱을 통한 대회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기업, 주요 포털사 등을 후원사로 유치해 글로벌 프로모션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조직위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쿠웨이트전은 최근 준공된 아시아드주경기장의 테스트이벤트로 열린다.
관람객 참여 행사도 열린다. 이날 경기장 주변 3곳에 ‘2014 아시아 소망트리’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제작된 리본에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바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적어 달 수 있도록 했다. 리본은 기록으로 보존하게 된다.
이날 경기 입장은 무료이지만 사전에 입장권을 신청해야 된다. 입장권은 인터넷(http://ticket.incheon2014ag.org),모바일(http://m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599-4290)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4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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