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도시학교 생태학습농장 농촌체험 모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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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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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시학생 모내기체험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에서는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0일에 거쳐 서울시 서대문구에 소재한 금화초등학교, 홍제초등학교, 대신초등학교 등 3개 학교,

  대전시 정림초등학교, 산성초등학교 등 2개 학교에서 각각 도시학교 생태학습 농장인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도시학교 생태학습농장 조성은 부여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임병길)와 학교 간 자매결연을 맺어 도시지역 어린이들에게는 농촌의 정서함양을 높이고 농촌마을은 학교급식에 지역친환경농산물을 공급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5개 학교 교정에서 학생 및 학교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재배과정, 모심는 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고무화분에 직접 모를 심어보는 체험과 동시에 고추, 호박, 토마토를 비롯한 굿뜨래8미를 어린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특수화분에 생태학습장을 조성 굿뜨래 브랜드를 홍보하는데도 일조하였다.

 부여군 관계자는 “도시학교와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대도시 학생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지역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함으로써 우리지역 농산물의 경쟁력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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