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6·4 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남지역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이 선거 중반 세몰이에 나선다.
새정치민주연합 하남지역위원회는 29일 오후 5시 시청 앞 분수대광장에서 이교범 하남시장 후보를 비롯, 시·도 의원 전체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후보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인물·정책선거에 초점을 맞춰 바람 선거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손학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원혜영국회의원의 찬조연설을 통해 기선잡기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합동유세에서 이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역동적 하남 발전을 이루겠다"며 "일자리 9,000개 창출, 710억원 세수증대 실현, 미사·신장 한강둔치에 생태복합레저단지 조성과 종합대학과 대학병원 동시유치(심의중) 등을 공약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또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의 6월 조기착공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여성회관, 청소년수련관건립 등도 공약으로 제시, 표심 잡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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