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유익균, 식품으로 섭취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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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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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세계 대장암 발병률 순위를 살펴보면 한국은 헝가리, 체코를 뒤이어 3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은 국내에서 발병되는 암 가운데 13%를 기록하고 있으며 암 종류별 발생률을 보면 남성은 위암 다음으로 높은 15.2%, 여성의 경우는 갑상선암, 유방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10.6%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인의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지금, 장내 면역력을 강화시켜줄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최근 ‘유익균’이 장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키워드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장내 유익균은 △외부에서 침투한 유해균이나 이물질이 몸 속으로 퍼지지 못하게 막아주고 △유해균의 성장을 저해시키는 항균물질을 생성하며 △유해균이 살지 못하는 산성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우리 몸을 보호해준다.

하지만 유익균은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되지 않는 물질로 현대인들이 음식으로부터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분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발효식품 김치와 된장, 청국장, 고추장, 간장 등에는 유익한 유산균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이를 집에서 직접 담가 먹기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현대인들의 불편을 줄여주고자 최근에는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선옥균 발효한약이 유행하고 있고 관련 식품들이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다. 특히 장내 유익균을 보충해주는 ‘이엠원액분말’이 큰 인기를 끌자 여러 회사에서 앞다퉈 동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 이다.

많은 제품들 가운데 대표적 유익균 식품으로는 ‘이엠원액분말’, ‘미랜이엠효소분말’, ‘미랜효소환’, ‘이엠효소분말’, ‘먹는이엠효소’ 등이 있다. 이러한 식품들은 유익균과 유익균의 먹이원을 함께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익균과 유익균의 먹이원을 함께 섭취할 시 장내 유익균 증식 촉진, 유해균 번식 억제 및 장 활동 정상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엠원액분말을 꾸준히 복용할 시 대장암에 대한 항암작용뿐 아니라 변비나 다이어트, 피부질환 개선 등에도 일정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 복용할 경우 장 문제의 일시적 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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