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는 2014. 5. 28 우송고등학교 ‘진로체험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서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경찰소개와 함께 현장체험활동을 하였다.
진로체험의 날은 다양한 일의 세계에 대한 체험과 진로탐색의 경험으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이 맞는 진로를 진취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일년에 한번 하는 계획이니만큼 학생들은 견학을 하기 전에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대하여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실시하는 진로체험의 날에는 경찰관을 희망하는 36명의 우송고 남·녀 학생이 자원을 하였고, 경찰소개 프리젠테이션을 시청 후 과학수사팀으로 이동하여 견학을 실시하였다. 과학수사에 대한 견학을 하는 학생들의 두눈은 호기심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우송고의 한 학생은 “프리젠테이션 시청시 나왔던 동영상(열정과 도전의 배움터)을 보고 경찰에 대한 꿈이 확고해졌다”며 경찰학교에 빨리 입학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였다.
대전동부경찰서장은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현재 고등학생이 이렇게 관심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일선에서 우리 경찰관들이 노력을 많이 해준 것이다.”라며 일선경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였다.
동부경찰서는 대전대학생의 미래직장 방문에 이어 우송고등학생의 방문을 환영하였고,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들이 경찰을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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