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친환경 자동차 EMC 한·중·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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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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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내달 3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친환경자동차 및 고전압 부품개발자와 관련된 표준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전자환경적합성(EMC) 한․중․일 표준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EMC 품질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한·중·일 공동으로 '친환경차 고전압 부품 EMC 기반기술 및 표준전략' 수립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중국자동차기술연구원(CATARC) 리 쉬(Li Xu) 실장과 일본 토요타․니산자동차의 EMC분야 관계자가 '중국과 일본의 친환경차 최신기술과 EMC 표준동향, 고전압 부품 평가 기술 동향' 등을 소개한다.

이어 카이스트(KAIST) 서인수 교수가 '미래 친환경차 및 무선전력전송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 친환경 자동차 최신 기술 및 자동차의 전자파 인체 노출과 관련 기술개발 동향 등의 발표도 이어진다.

KTL 관계자는 "앞으로 한·중·일 공동으로 친환경차 고전압 부품 EMC 기반기술과 표준전략 등을 수립해 국제표준활동에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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