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은 초등학생과 경찰이 함께 학교주변 반경 500m를 돌며 안전한 장소와 사각지대, 비위생환경, 유해시설, 위험장소 등을 구분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다.
경찰은 제작된 안전지도를 학교·관공서·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학교주변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제작되는 아동안전지도는 각 학교에 보급하여 아동범죄 예방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직접 안전지도를 만들어봄으로써 통학로에서 범죄에 노출되는 확률을 줄이고 위험 환경 요인을 제거해 아동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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