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연극' 융합한 제4회 파다프 6월 10일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9 12: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무용과 연극이 융합된 작품들을 공연하는 파다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무용과 연극을 융합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공연축제 제4회 파다프(PADAF·Play And Dance Art Festival)가 6월 10일 개막한다.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과 노을소극장, 상명대학교, '예술가의 집'에서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는 안무가와 연출가, 배우, 무용수 등 150여 명, 25개팀이 참여한다.

 예년에는 신진 예술가들의 작업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중견 예술가도 다수 참여해 작품의 폭을 넓혔다.

 특히 6월 10∼11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 '시선'은 영화감독 이장호가 충무로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올해 초 내놓은 동명의 영화를 모티브로 생명과 평화에 대한 신의 시선을 그린 작품이다.

 이 감독이 한선숙 상명대 교수와 함께 직접 예술감독으로 나서고 영화배우 오광록 씨가 연출을 맡았다. 이장호 감독은 "평생 영화만 만들었는데 예술 장르의 융합 작업에 이름을 내놓게 돼 보람되다"며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이 새로운 예술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02)521-8286.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