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당일 OCA관계자, AG서포터즈, 시민 등 4만 여명이 주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주차장 확보 및 셔틀버스 운행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 3천대, 청라국제도시 내부도로에 1천대 등 총 4천대분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아울러, 13~20시까지 임시주차장 2곳과 검암역, 작전역 등 4개 노선에 셔틀버스 총 100대를 투입해 주경기장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당일 주경기장 주변 및 서구청 인근지역의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개조, 23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법 주·정차 특별계도 및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지역은 주경기장 주변 도로 및 셔틀버스 운행구간, 임시주차장 출입구 주변, 셔틀버스 승하차장 주변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당일 14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니 조금 일찍 도착하도록 서둘러 주시고, 일반관람객은 주경기장 주차장 이용이 불가한 만큼 인근 지역 주민들은 도보로 이동하고 타 지역 시민들도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해 교통혼잡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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