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으로 눈 뜨는 우리 동네 문화 공간

인천문화재단,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 기획 공모‘공간 거점’공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 기관, 단체에서 유‧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아우름 프로그램과 차오름 프로그램 등 총 14개 기관, 단체에서 15개 프로그램이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인천에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장소와 교육에 활용할 양질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시설, 기관 등 공간 인프라가 상당 수 운영되고 있다.

이에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역의 시설을 새로운 공간 거점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 기획공모>를 실시한다. 기획공모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공간 거점(문화기반시설, 공공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역량이 있는 강사(예술강사, 활동가)를 매칭하여 워크숍과 컨설팅을 통해 공간, 지역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 기획공모>는 공간 거점을 공모로 선발한 후 공간 거점과 지역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공모, 매칭하여 각 공간 거점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획공모 공간 거점 공모는 6월 3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강사 공모 일정은 추후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 예정)

선정된 공간 거점과 강사(예술강사, 활동가)에게는 공간과 지역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비와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컨설팅, 프로그램 홍보를 지원한다.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 기획공모>가 인천에서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확대하고, 공간과 지역에 알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공간·인적 네트워크 확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 기획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