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인천시 소재 공동주택으로서 베란다가 남향으로 되어 있는 곳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약 250세대에 세대당 용량기준별 단가(60~80만원)의 50%범위내에서 최대 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5월 30일부터 시작해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보조금 신청을 받아 설치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소형태양광 설비는 아파트 베란다 밖에 에어컨 실외기처럼 태양광 패널을 고정한 뒤 인버터에 달린 플러그를 가정의 콘센트에 꽃아 놓으면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가 자동으로 전자제품에 보급된다.
통상 250W짜리 소형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한달에 24kWh의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보통 대형 김치냉장고 1대를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 달 전기료를 1만원에서부터 1만5천원까지 절약할 수 있고, 설치비 회수기간은 2.1년~3.2년이면 가능하다.
소형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에서는 2014년도 소형태양광 지원사업 시공업체로 선정된 ㈜마이크로발전소(☎02-376-8686~5), ㈜우경일렉텍(☎032-812-6313), ㈜제이에이치에너지(☎1577-6150)와 직접 설치 계약후 신청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게시판 또는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녹색에너지정책과(☎440-43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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